약술을 먹는 방법
link  약초꾼   2021-04-22
애써 빚어놓은 약술을 취하도록 먀셔대면 오히려 역효과를 내는 일이 있다.
귀하게 보존하면서 작은 소주잔으로 한두잔씩 아침 저녁으로 1일 2회 정도 반주 삼아 마시는 것이 건강증진에 효험이 있다.
적당히 마셔야 모든 술이 약이 되는 것이다.
골담초의 뿌리는 신경통 치료에 효능이 있다 하여 이것을 술에 담가 마시는 일이 있는데, 이 골담초를 너무 많이 마셔
그날 저녁에 생명을 잃은 사례가 있다. 따라서 약으로 마시는 술은 항상 소량이어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
약술을 담갔더라도 어떤 식물은 자신의 체질에 맞지 않는 경우가 간혹 생길 수 있으므로 잘 익은 약술이라도 처음
마실 때에는 일단 부작용 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소량의 시음을 몇 번 시도해보는 것이 안전하다.

요러 종류의 약술을 담가놓고서 그 맛을 보기 위해 한자리에서 각 종류마다 한잔씩 돌아가며 마시고 나면 각 종류의
술 성분이 합쳐져서 두통, 설사 등의 증상이 생기는 수가 있으므로 하루에 여러가지 술을 바꿔가며 마시지 말아야 한다.
굳이 다른 종류의 약술을 맛보려면 하루 걸러 바꾸는 것이 상책이다.

아무쪼록 산야초를 채취해 왔으면 음식조리를 하는 한편 약술로도 담가서 몸을 보양하기를 권한다.
이 풀은 어떤 증상에 좋다 하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그저 즐기는 마음으로 산야초 술을 갖가지로 담가서 마시노라면
저절로 활력이 생긴다. 산야초의 약술이 되는 재료로는 식용하는 것이면 모두 유익한 것이 된다.

단지 잎과 열매와 꽃과 뿌리를 따로따로 갈라놓아 술에 담도록 한다.
둥글레, 산초나무의 열매, 인동덩굴, 참나리꽃, 더덕, 도라지, 쇠무릎, 짚신나물의 뿌리 등을 각기 별도로 담글 것이며,
여러가지 산야초 종류를 뭉뚱그려 몰아 넣지 말아야 한다.




산야초 건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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